KAVKAS (한국아데나워학술교류회)

공지사항

카테고리	공지사항
제목	2023년 총회 안내
작성일자	2023-10-20
조회수	126
KAVKAS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연락 올립니다. 짙어가는 단풍처럼 10월 중순 깊어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시절입니다. 그렇게 무더웠던 여름을 뒤로 하고 어느덧 계절은 가을로 접어들어 있습니다. 농부의 자식에게는 늘 가을을 동경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누런 황금들판을 바라보면 그 무언가 행복감을 주는 것이 바로 내 마음이 풍년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낫으로 벼를 베었습니다. 그런데 들판에 황금빛 벼도 오늘은 콤바인에 의해 수확되어지고 있습니다. 낫질하는 모습이 훨씬 정겹기는 합니다. 일찍 베어진 논에서는 푸른잎이 돋아나 봄이 아닌가 착각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비워져가는 들판이 조금은 쓸쓸함을 느끼게 해주는 가을의 한복판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황금들녁에도 주변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이 가을에 단풍이 위에서 아래로 아래로 내려오는 이유는 어떤 연유일까 생각해봅니다. 먼저 설악산을 물들여 놓은 다음에 자연에는 휴전선이 따로 없으므로 너와 내가 따로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이고 아직도 사랑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이 사랑을 느껴보기를 권고하기 위함이고, 다음 주말에는 내장산을 물들여서 철새들이 길을 잃지 말라고 알려 주면서 등대 역할을 하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봄에 뿌린 벼의 씨앗이 땅 위에 떨어지면 봄과 여름 동안 자라다가 가을이 되면 성장을 멈추고 열매를 통해 우리에게 풍요라는 행복을 주고 사라집니다. 삶은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로 지나가 버리지만 자연과 함께하면서 우리 인생은 조금 더 풍족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문명이 가져오는 현실변혁의 와중에서도 자연의 질서는 바꾸지 못하고 깊은 산, 가을은 철학을 거부하면서도 우리들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삶이란 망망대해에서 나와 우리들의 안식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KAVKAS 2023년 총회를 아래와 같이 갖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예약을 위하여 필요하오니 참가 여부를 회신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AVKAS 총무이사 최병규 올림 아래 - 일시: 2023년 11월 24일(금요일) 16시- 장소: 시청역 달개비(02-765-2068) 발표자: 하태영 교수(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주제: “이병주 문학의 애정관과 인간관계”

이름 비밀번호

* 한글 1000자 까지만 입력가능 : 자

kavkas1

이번에는 숙박지원은 없습니다. | 182.212.xxx.xxx

2023-11-11 13: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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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자	조회수
60	뉴스레터2024-1호	2024-01-08	220
59	이승철교수님한남대총장선출	2023-12-03	155
58	이승철 교수님 한남대 총장 선임	2023-12-02	63
57	Kavkas 정기총회 재안내	2023-11-12	119
56	2023년 총회 안내[1]	2023-10-20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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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인사말

유권하 교수(전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Prof. Dr. Ryu, Kwon-Ha(Jeonbuk National Univ., Department of media and communication studies)

회원 여러분께


회원여러분 안녕하셨는지요.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용솟음치는 청룡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불어 서로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4년이 되면서 새로이 우리들의 독일에서의 유학시절을 추억합니다. 
그 시절이 지나고 많은 세월이 지났건만 그 때가 너무 그립고 아련한 상태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그 유학의 여정의 시간과 길들이 더 그립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습니다. 
그때 사귀었고, 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리들을 도와주었던 독일인 친구들의 모습도 떠오릅니다. 
꽃향기 멀리 퍼지듯 가슴에는 그때의 향기가 가득해집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 꽃을 피우지 않았는데 내 가슴에는 독일에서의 유학 생활 과정에서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지나가는 시간의 아쉬움도 그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했던 시간의 고마움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와 행복에 구슬 같은 이슬이 맺힙니다. 
추억은 그리움입니다. 
사진 하나 하나를 앨범에 넣어 두듯 내 가슴에 독일 유학시절의 그리움을 살며시 담아 봅니다. 
추억의 그리움을 들추어 보려 가슴속에, 짧지 않았던, 우리들의 제2의 고향이었던 독일에서의 시간을 담아 봅니다.

2024년을 맞이하여 KAVKAS는 KAS Korea의 Thomas Yoshimura소장님, 
집행부와 우리 학술교류회와 KAS Korea 상호 간의 협력을 이야기하면서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학술 연구, 정책 제안, 한독국제협력, 장학생 선발 등에서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느 조직이든 그 모임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발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 모임, 조직의 권위와 자존심은 남이 챙겨주지는 않는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한국아데나워학술교류회의 앞날에 큰 영광과 발전이 있게 하기 위해서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KAVKAS의 각종 행사와 모임에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원래 학문, 공부 및 구성원 간 상호교류를 하는 것은 거친 강물을 거슬러 노를 저어가는 것과 같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저는 학술연구 및 친목모임인 KAVKAS를 꾸려가는 것도 수레에 무거운 짐을 싣고 가파른 언덕배기를 넘어가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그 수레는 일부 몇 안되는 구성원만으로서는 끌고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 구성원들이 다 같이 그 수레를 함께 밀어주고 끌어주어야 바퀴가 움직이고 힘든 언덕길을 넘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KAVKAS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2024년 하계모임 등 모임을 준비하여 뵙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8일

KAVKAS 2024-2025 임원 명단


‣ 고 문(무순)
  조희영 (동국대 명예교수), 이기수 (고려대 명예교수), 이숭희 (한국국방대 명예교수), 
  손동현 (성균관대 명예교수), 고영석 (연세대 명예교수), 홍원희 (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 
  심익섭 (동국대 명예교수), 유순남 (대구카톨릭대 명예교수), 변학수 (경북대 교수), 
  이승철 (한남대 교수), 손상목 (단국대 명예교수), 오준근 (경희대 교수),
  박종찬 (강원대 교수), 김기은 (서경대 교수), 이우균(고려대 교수)


‣ 회    장: 유권하 교수(전북대학교)
‣ 부 회 장: 강수돌(고려대), 이원우(서울대), 전삼현(숭실대), 하태영(동아대)
‣ 감    사: 유진희(고려대), 김강식 (항공대)
‣ 총무이사: 최병규 (건국대), 이재용 (호남대)
‣ 기획이사: 윤석찬 (부산대)
‣ 연구이사: 윤비 (성균관대), 추승연 (경북대)
‣ 재무이사: 김경희 (홍익대)
‣ 홍보이사: 탁재택 (KBS), 조지현 (한림대)
‣ 국제섭외이사: 박종수 (고려대)


‣ 이 사 (무순)
  강정원, 강태수, 구승회, 권선형, 권  혁, 김기완. 김명용, 김선택, 
  김수배, 김수진, 김안나, 김영호, 김창환, 김학이, 류승훈, 명재진, 
  박종수, 봉현철, 송유레, 송용억, 송충의, 심재무, 안인경, 양송현, 
  이강서, 이근호, 이덕연, 이병훈, 이진우, 이창우, 이철훈, 임정택, 
  임창성, 정동준, 지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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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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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납부 안내

회원별 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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